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늦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진다고 하는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더위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날이 무척 더워졌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더울까요?
[캐스터]
지금까지 나온 10일 중기 예보를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오늘 서울 기온이 31.9도였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34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림세에 접어 들 것으로 보이는데, 기온이 한번에 쭉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내려가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 30도까지 내려간 뒤, 중반과 후반에는 살짝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폭염 경보 수준까지 오르지는 않겠고, 또 모레 이후에는 열대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종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로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과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건강을 위해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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